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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feat.매움)

by 업글인간 정과장 2020. 9.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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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feat.매움)


안녕하세요, 정과장입니다.


오늘은 주말에 라면을 끓여먹으려 하던 중 여러분께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을 알려드리면 좋겠다 싶어서 이렇게 포스팅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맵게 먹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인데, 추가적인 청양고추나 고춧가루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매운 맛이 더 진해지는 것 같아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순서대로 사진을 참고하시며 라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시죠 ㅎㅎ


1. 물


물은 정량을 맞춰서 끓이시길 추천해 드릴께요. 라면 봉지 뒤에 나와있는 물양이나 끓이는 방법은 라면 전문 연구원 분들께서 정말 열심히 연구를 거듭하여 나온 정보이기 때문에 사실 설명 그대로 끓이는 방법이 가장 보통의 입맛을 맞춘다는 결과도 있답니다.




그럼, 물을 정량을 받아서 가스렌지 위에 올리시고~


전 2봉을 끓여서 1100ml의 물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2. 계란


계란은 기호에 따라 넣으시는 분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계시겠지만, 라면에는 왠지 계란이 꼭 들어가야 맛있는 것 같아서 저는 꼭 계란을 넣는데요.


계란은 통째로 넣어도 되고, 이렇게 풀어서 흰자와 노른자가 섞이도록 해서 넣으면 뭔가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면발


라면물이 끓기전에 스프를 넣어주면 염도 때문에 물이 빨리 끓기 시작하는데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발과 건더기 스프를 넣어준 뒤 스톱워치로 2분 ~ 2분 30초의 시간을 재기 시작합니다.



면발과 국물을 따로 끓이는 방법이라 면발이 적당히 익었을 때 먼저 건저야 하기 때문에 개인별 취향에 따라 2분(꼬들꼬들) ~ 2분 30초(약간 꼬들)의 시간이 지나면 면발을 먼저 개인 그릇에 덜어주세요~




싱거워 보이지만 면발에 국물이 잘 베어 스며들었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매콤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


4. 국물


그럼 남은 국물은? 


면발을 건졌으면 다시 가스렌지 위에 냄비를 올리고 미리 준비해두었던 계란을 국물에 넣어줍니다.



그럼 마치 빨간 계란탕 같은 모습이 보이는데요, 이렇게 라면을 끓이게 되면 국물이 탁해지지도 않고 본연의 맛을 가짐과 동시에,


라면에 있는 계란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맛있더라구요!!


5. 마무리


국물에 계란이 익었다 싶으면(사실 넣자마자 익어버립니다 ㅋㅋㅋㅋㅋ) 미리 덜어둔 면발에 촉촉하게 국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면발과 국물에는 계란이 베어들지 않아서, 라면 고유의 맛과 계란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전 개인적으로 요렇게 하면 좀 더 매운맛이 나는 것 같아요 ㅎㅎ)




이제, 잘 끓여진 라면을 맛있는 김치와 함께 후룩후룩 먹기만 하면 됩니다!!


아...포스팅을 하고 있는데 또 먹고 싶어지네요


라면 너란녀석..ㅋㅋㅋㅋㅋ


다음도 소소한 꿀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또 인사 드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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