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즈데이 선물 받은 꽃 보관방법

로즈데이 선물 받은 꽃 보관방법

안녕하세요, 정과장입니다.

5월 14일은 로즈데이 인데요,

로즈데이는 연인끼리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서 장미꽃을 주고 받는 날입니다.

하지만, 꽃은 잘 보관하지 못하면 금방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로즈데이에 선물 받은 꽃을 어떻게 하면 좀 더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자 합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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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장 정리

꽃을 선물받으면 의외로 많은 분들께서 겉 포장지만 정리하고 그대로 꽃병에 꽂아두거나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니면 예븐 포장지 까지 가지고 싶은 마음에 포장된 상태 그대로 보관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요. 이럴 경우 꽃은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서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꽃을 포장할 때 쓰인 포장지와, 철사나 고무줄 등 꽃을 묶을 때 사용한 포장도 다 제거를 해주셔야 꽃을 조금 더 오래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2. 시원한 물로 관리

꽃집을 가면 꽃들이 냉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모습을 보신적 있으시죠?

꽃은 섭씨 10도 정도의 온도에서 보관한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하지만, 집에는 10도를 유지해주는 특수 냉장고 등이 없기 때문에 가능한 10도와 가까운 물을 꽃병에 담아 꽂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좀 더 세밀한 방법으로는 탄산수나 설탕을 사용하면 좋은데요, 탄산이 줄기의 세균 번식을 막아주며, 설탕물은 꽃에 영양분을 더 전달해줍니다.

쉬운 방법으로는 사이다를 시원하게 만들어서 꽃병의 물 대신에 사용하시면 꽃을 더 오래 보관하실 수 있겠죠?

출처 : Pixabay

3. 가시 제거

장미꽃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잎과 가시를 전부 제거해 주는 방법입니다.

잎과 가시가 있게 되면 수분이 잎과 가시를 통해 전달이 되고 맨 위쪽의 꽃에는 많이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가시를 제거 하실 땐 다치지 않도록 가위를 이용해서 제거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맨손으로 하다가 찔리면 많이 아파요.ㅠ)

4. 줄기 정리

손질과 물병 준비를 마치셨다면 꽃을 꽃병에 꽂기 전에 줄기를 한 번 살펴보세요.

포장을 해오거나, 선물을 받아서 가지고 오시는 동안 줄기가 상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확인이 되신다면, 너무 많이는 말고 물 속에 담길 정도의 양을 살핀 뒤 비스듬한 모양으로 잘라주시면 줄기가 물에 닿는 면적이 넓어져 조금 더 오래 꽃을 보관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5. 그늘에 보관하기

꽃은 햇빛이 있어야 잘 자란다는 생각에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창가에 보관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장미꽃은 햇빛에 쉽게 마르기 때문에 햇빛이 드는 곳 보다는 그늘이 있는 곳에 보관해 주시길 바랍니다.(꽃 가게에도 내부에는 햇볕이 잘 안들어오는 경우도 많죠?)

그늘에 바람이 잘 드는 곳이라면 장미꽃의 아름다움을 더 오래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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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방법 외에도

드라이 플라워로 만들면 오래오래 간직할 수 있는데, 드라이 플라워 만드는 방법은 제가 아직 찾아보지를 못했네요.ㅠ

다음 시간에 기회가 된다면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번뜩! 들면서 그럼 오늘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그럼, 또 인사드릴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