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역사와 의미

매년 5월 5일은 어린이날로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날이죠.

어린이들은 선물 받는 날로, 어른들에게는 하루 쉬어갈 수 있는 법정공휴일로 인식되는 지금, 그 역사와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어린이날 제정

어린이날은 어린이들의 애호사상을 양양하고 어린이들을 건전하게 육성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 되었습니다.

1919년 3·1독립운동을 계기로 일제 강점기 초기 어린이날의 취지에는 어린이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하고자 하는 뜻으로 제정하였으나, 현재는 어린이의 인격을 존중하고 행복을 도모하기 위한 기념일 입니다.

출처 : Pixabay

어린이날은 1922년 소파 방정환의 지도 아래 5월 1일을 기념일로 선포하였고, 1925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는 전국의 소년·소녀들이 30만 명이나 참가할 정도로 그 규모가 점점 커져갔습니다.

그 뒤 매년 다양한 행사를 거행하였고, 1928년 부터는 5월 첫째 주 일요일로 그 날짜를 변경 시행 하였는데 1937년 까지 유지되다가 일제의 소년단체 해산 명령으로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다행히도 1945년 광복 후 1년이 지난 1926년 5월 첫째 주 일요일이 5월 5일이었는데 이때를 기준으로 날짜가 변경됨을 방지하기 위해서 5월 5일을 기념일로 정하였습니다.

이후, 1973년 3월 어린이날을 법정기념일로 제정 한 뒤 1975년 1월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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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통해 지정된 법정 공휴일이며, 해당일에 대해서는 2020년 부터 년도별로 민간기업도 휴일로 지정될 예정입니다.

특히, 대체공휴일이 적용되는 날 중 하나 인데요,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나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에는 공휴일 다음의 첫 번째 비공휴일을 공휴일로 하여 어찌보면 반드시 쉴 수 있는 날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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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많은 행사와 선물을 통해 즐거움을 줄 수 있지만, 우리 어린이들이 좀 더 큰 사랑 속에서 바르고 씩씩하게 자랄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어린이날이 가진 역사와 의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건 어떨까요?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함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어른들의 행동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도 글을 쓰며 자기 반성을 하게 되네요. ㅎ

그럼, 또 인사드릴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