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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어버이날 역사와 의미

by 업글인간 정과장 2020.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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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역사와 의미

"나실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르실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가지 갈아 뉘시며, 손 발이 다 닳도록 고생 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요.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 없어라."


- 노래 어머님의 마음 中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세계적 유래

19세기 중후반 미국은 남북 전쟁으로 인해 자식을 먼저 떠나 보낸 어머니들이 많았고, 슬픔을 나누기 위해 앤 자비스라는 여성이 1868년에 '어머니들의 우정의 날'을 만들었습니다. 


앤 자비스의 사망 이후 딸인 애나는 다른 사람들과 슬픔을 나누고자 했던 어머니를 기리기 위해 1905년 05월 09일 '어머니를 기억하는 모임'을 만들었고, 이 모임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게 되어 1934년 루스벨트 대통령을 통해 '어머니 날'을 지정하고 공휴일로 지정하게 됩니다.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우리나라 유래

우리나라 어버이날의 역사는 1956년 으로 돌아갑니다.


어버이날은 1956년 5월 8일부터 기념해 온 '어머니날' 행사에서 시작이 되어, 1973년 3월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고, 어머니와 아버지 그리고 어른과 노인공경까지 아우르는 효 사상의 미덕을 함양하기 위한 날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카네이션 꽃말

우리가 어버이날과 스승의날에 선물하는 분홍빛 카네이션의 꽃말은 '애정, 모정' 입니다. 어머니날에서 시작된 유래와 꽃말이 잘 일치 할 수 있음을 알수 있네요.


하지만, 카네이션은 노란잎을 가진 종류도 있는데요. 노란빛의 카네이션의 꽃말은 '당신을 경멸합니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노란색 카네이션을 선물하시는 실수는 없으시길 바랍니다.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핑크빛 카네이션을 사서 집으로 가는건 어떠실까요?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늘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해 하며, 이런 나를 걱정하는 부모님을 위해서라도, 힘들거나 지칠 때 나 스스로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또 인사드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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