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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직장인 공부 시간표 자문자답

by 업글인간 정과장 2020.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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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공부 시간표 자문자답


안녕하세요, 정과장입니다.


하루하루 시간만 흐르고 내 거친 생각과,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가족들을 보면 이제 뭐라도 해야하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매일 매일 드네요.ㅠ


하지만, 직장은 직장대로 다녀야 하고 육아도 하고 있는터라 시간이.. 시간이...


누가 그러더군요, 시간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말하기전에 정말 내가 시간이 부족한게 맞는지를 살펴보라고!


그래서 오늘은 자투리 시간 찾아보는 방법과 직장인 육아파파의 자격증 공부 시간표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현재 생활 시간표 확인


자투리 시간을 찾는 방법으로는 우선 내 생활이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겠죠?


기상하는 시간을 기점으로 작성을 해보겠습니다.


오전 05:30 기상

오전 06:30 출근 준비

오전 08:00 회사 도착

오전 09:00 블로그 관리

오후 12:30 회사 업무

오후 13:30 점심식사

오후 17:00 회사 업무

오후 18:30 퇴근

오후 21:30 저녁식사 및 육아

오후 23:00 취침


간략하게 작성해보았는데요, 여기서 찾을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은.... 전 솔직히 보이지 않습니다만, 객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자투리 시간 찾기


우선, 기상>출근준비 시간 1시간

육아를 하기에 아침에 준비해야할 것들이 많은데요, 이 시간을 줄이는 것은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뭐 크게 하지 않았는데도 시간이 슝슝슝 지나가서...


출퇴근 시간 3시간(각 1시간 30분)

출근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이유는 집과 직장이 멀어서 때문이죠.ㅠ(저도 서울 살고 싶네요...)


그렇다면 출근 시간을 이용해서 공부를 하여야 하는데, 운전을 하여 출퇴근 하는터라 그것도 쉽지 않겠지만, 귀로 듣는 강의를 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버스를 타도 되지만 버스에서 책을 보면 멀미하는 스타일이네요...ㅠ)


벌써 3시간의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죠?


육퇴 후 취침까지

육퇴 후 취침까지 1시간 30분정도의 시간은 개인 정비(샤워 등)와 집안일을 하는데 시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공동육아를 위해 철저히 노력하고 있으니 이 시간을 빼는 것도 무리가 있겠네요...ㅠ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시간표 자문자답


잠을 줄여야 할까요?

아뇨, 잠을 줄이면서 까지 공부를 하다보면 몸에 무리가 오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럼 주말을 이용해야할까요?

주말에는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가지 않기 때문에 사실 평일보다 오히려 더 체력적으로 힘든시간을 보낼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럼 공부는 언제하죠?

정답은.. 출퇴근 시간에 모든것을 걸 수 밖에 없겠네요!


출퇴근 시간만으로 원하는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까요?

사실 시간도 노력여하도 전부 핑계를 바탕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는 않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출퇴근 시간을 활용해서 강의를 듣고 모든 일을 마무리하고 잠들기 전 조금의 시간만이라도 활용을 해서 복습을 한다면 된다고 뇌는 생각하거든요. 근데 몸이 말을 안듣죠 ㅋㅋㅋㅋ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어떻하라는거죠?

음.. 그냥 일단 해보겠습니다. 이도 저도 생각하지 말고 그냥 시작해서 부딪히다 보면 뭐라도 달라지지 않을까요?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두 달이 넘어가고 있는 시점이고, 사실 처음 만들고 한 달간은 글도 작성하지 않았었습니다.


근데 두달간 꾸준히 글을 올리다보니 이제는 좀 자연스럽게 블로그를 하고 있더라구요?


공부도 마찬가지로 습관이 되면 자연스레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여러분들도 걱정 하지 마시고 한 번 시도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출처 : Pixabay출처 : Pixabay



오늘의 결론?

시간표를 무리하게 작성하지 마라.

시간표를 작성했다면 되도록 맞추도록 하라.

안될 걸 생각하지 말고 일단 시도해봐라.


그럼, 또 인사드릴게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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