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예술대상 선정 기준

매년 5월경이면 백상예술대상을 열어 지난 1년간 TV와 영화부문의 제작진과 출연진에게 시상을 했었는데요,

올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병 때문에 아직 일정 발표나 사전투표 등이 진행되지 않고 있네요. ㅠ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혹시 무관중으로라도 진행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제56회 백상예술대상이 시작되기 전에,

백상예술대상 선정 기준에 대해서 알고 보면 200% 더 재밌게 시청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선 TV 부문의 심사대상 및 기준은 제55회 백상예술대상 기준으로는 2018년 04월 01일부터 2019년 03월 31일까지 지상파·종편·케이블·웹에서 방송된 TV프로그램(연작의 경우 1/3이상 방송된 작품)에 대하여 심사대상이되고,

신인상 후보 기준은 작품 속 일정 분량 주조연급으로 3편 이하에 출연한 경우에 해당하며 데뷔연도는 무관하게 후보를 뽑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많이 봐 왔던 배우분들께서도 신인상 후보가 될 수 있었나봐요.

또한, 예술상은 촬영·미술·음악·음향·의상·분장·시각효과·특수효과 등 기술과 관련한 스태프들을 대상으로 수상하는데요, 보이지 않는 뒤편에서 국민의 즐거움을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께 드리는 상인만큼 그 의미가 더욱 뜻깊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출처 :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신인상 후보의 기준은 TV부문과 유사한데요, 작품 속에서 일정 분량의 주조연급으로 3편 이하에 출연한 경우로 이 또한 데위연도는 무관하게 후보를 뽑습니다.

신인감독상 기준은 해당 기간에 장편영화로 데뷔한 감독님이 후보가 되며, 예술상은 TV부문과 마찬가지로 기술관련 스태프를 대상으로 수상을 진행하게 됩니다.

출처 :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대상, 작품상(드라마, 예능, 교양), 연출상, 최우수 연기상(남, 여), 조연상(남, 여), 신인연기상(남,여), TV예능상(남, 여), 극본상, 예술상이 주어지며,

대상, 작품상, 감독상, 신인 감독상, 최우수 연기상(남, 여), 조연상(남, 여), 신인 연기상(남, 여), 시나리오상, 예술상을 시상하고, 연극부문에서도 젊은 연극상을 통해 시상을 진행합니다.

출처 : 백상예술대상 홈페이지

2019년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받으신 '눈이 부시게'라는 작품의 김혜자 배우님의 수상소감이 생각나는데요.

"후회만 가득한 과거와 불안하기만 한 미래 때문에 지금을 망치지 마세요. 오늘을 살아가세요."

라는 멋진 수상소감과 함께 대상을 수상하셨습니다.

저도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 지 2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아직 나의 블로그가 잘 운영이 될 수 있을까 라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불안감보다는 현재 쓰는 글에 다시 한 번 집중하여 좋은 정보와 재밌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지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럼, 또 인사드릴게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