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8번째 절기 소만과 씀바귀 효능

by 업글인간 정과장 2020. 5. 17.
반응형

8번째 절기 소만과 씀바귀 효능

이제 본격적인 여름으로 들어가며 농가에서 김매기를 시작하는


우리나라 24절기 중 8번째 절기인 소만이 다가왔습니다.


오늘은 소만을 맞이하여 소만의 의미와 소만에 먹기좋은 씀바귀의 효능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소만의 유래

소만은 24절기 中 입하와 망종 사이에 햇볕이 풍부하고 풀이 푸르러 지며 마물이 성장하여 가득 찬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때 부터 식물이 성장하기 시작하며 초여름 날씨를 띄게 됩니다.


농가에서는 소만이 다가오면 모내기를 시작하고, 보리가 싹을 틔워 자라나기 시작합니다.


아직 모내기를 시작하며 보리는 익기 전이라 예전 농경시대에는 이 시기를 '보릿고개'라고 불렀는데요, 당시에는 먹을게 부족해 산으로 들로 먹을 것을 찾기위해 많이 돌아다녔다고 합니다.




소만에 먹는 음식

소만에는 죽순을 따다 양념장을 만들어 찍어 먹기도 하고, 냉잇국도 많이 먹습니다.


자라나기 시작한 보리가 익으면 밀과 함께 쌀이 추수되기 전까지 주식으로 먹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씀바귀를 통해서 건강을 챙겼는데요, 씀바귀가 어떤 효능이 있고 어떤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볼까요?




씀바귀 효능

씀바귀는 봄을 대표하는 봄나물 중 하나이며, 한방의학에서는 단순한 봄나물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입맛을 돋구며 춘곤증에 도움이 되며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약으로 처방해 왔었습니다.


이러한 씀바귀는 위의 효능 외에도 위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으며, 간과 위장, 폐의 열기를 식혀주고,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는 등 아주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특히, 위장이 좋아야 우리가 먹는 여러가지 음식을 통해 영양성분을 잘 흡수할 수 있기 때문에 위장은 매우 중요한데요,


위장에 좋은 씀바귀를 통해 다른 음식의 효능도 배로 느낄 수 있다니 꼭 챙겨먹어야 겠죠?




씀바귀 맛있게 먹는 방법

씀바귀가 효능이 좋긴 하지만 개인에 따라 쓴맛이 강해 못드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생으로 먹는게 힘드시다면 잎과 뿌리를 잘 말려서 10~20g정도를 덜어 끓는물에 15~20분정도 넣고 끓이신뒤에 차처럼 마시면 그 맛이 덜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원래 몸에 좋은 약은 쓰다고 하잖아요? 건강을 생각해서 씀바귀 차 한잔씩 하시는 건 어떨까요? ㅎ


오늘도 이야기 읽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더욱 더 유익한 정보로 다시 찾아뵐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또 인사드릴게요. 안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