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뜻과 사례 및 예방수칙
안녕하세요, 정과장입니다.
모두들 아침 뉴스를 보셨나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팬데믹(세계적 유행)을 선언했습니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 19가 팬데믹으로 특정지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현재 110여개국에서 12만명 이상의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팬데믹(세계적 유행) 선언이 이루어졌습니다.
팬데믹 뜻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 19와 같은 감염병의 위험도에 따라 감염병 경보단계를 1단계 부터 6단계까지 나누고 있습니다. 팬데믹(세계적 유행)은 이 중 최조 경고 등급인 6단계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팬데믹(세계적 유행)은 특정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것으로, 이를 충족시키려면 감염병이 2개 대륙 이상으로 확산되어야 합니다.
감염병 경보단계를 단계별로 살펴보면,
1단계 : 동물에 한정된 감염
2단계 : 동물 간 전염을 넘어 소수의 사람에게 감염된 상태
3단계 : 사람들 사이에서 감염이 증가된 상태
4단계 : 사람들 간 감염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세계적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 상태
5단계 : 감염이 널리 확산돼 최소 2개국에서 병이 유행하는 상태
6단계 : 5단계를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에까지 추가 감염이 발생한 상태
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팬데믹 사례
인류 역사상 기록을 살펴보면, 팬데믹에 속한 질병은 14세기 중세 유럽에서 발생하여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 '흑사병(페스트)', 1918년 전 세계에서 50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스페인 독감', 1968년 100만명이 사망한 '홍콩 독감' 등이 있습니다. 특히, WHO(세계보건기구)가 설립된 1948년 이후 지금까지 팬데믹을 선언한 경우는 1968년 홍콩독감과 2009년 신종플루 등 두 차례 뿐이었습니다.
홍콩독감은 1968년에 홍콩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독감으로, 호흡기 증상과 오한, 발열, 근육통, 무기력증 등을 동반한 감염병입니다. 이 독감이 지속되었던 6개월여 동안 홍콩은 물론 주변 아시아 국가를 넘어 호주, 아프리카, 남미, 유럽으로 확산되면서 전 세계에서 100만명 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저희도 잘 알고 있는 신종플루는 2009년 봄 멕시코에서 시작되어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된 감염병입니다. 당시 신종플루는 총214개국에서 발병해 전 세계적으로 1만8500명이 사망하였는데, 우리나라에서도 75만명이 감염되어 250여 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저도 신종플루에 걸렸었는데 48시간 정도를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밥도 먹지 못한채 잠만자고 고열로 땀을 계속 흘려서 샤워만 엄청 했었습니다. 다행히도 신종플루는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가 치료제로 사용되면서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고 현재는 신종플루가 아닌 A형독감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수칙
신종플루에 감염되었던 감염 경험자(?)로써, 사실 이번 WHO(세계보건기구)의 팬데믹 선언은 매우 충격적으로 다가왔습니다. 그 와중에, WHO(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은 여러 나라가 이 바이러스가 통제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하며 한국이 취한 적극적인 조치와 대응 사항을 모범 사례로 이야기하였습니다.
저도 미약하게나마 코로나 19 극복하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많은 여러분께 팬데믹 뜻과 사례를 알려드리고 다시 한 번 코로나 19 예방수칙에 대해 정리하여 보았습니다.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한번 더 아래 예방수칙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시행하여, 더 이상 코로나 19가 확산되지 않고 우리 모두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비누를 이용하여 물에 30초 이상 꼼꼼히 자주 손 씻기!
-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하세요.
- 외출 후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오신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세요.
- 기침이나 재채기 후에는 꼭 손을 씻으세요.
★ 기침예절과 마스크 착용(특히,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지켜주세요.)
-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세요.
-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등을 방문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하세요.
- 특히,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세요.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 등 만지지 않기!
★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이나 폐렴이 발생한경우 문의 및 진료받기
- 보건소 또는 콜센터(지역번호+120 or 1339)로 문의
- 선별 진료소에서 우선 진료받기
- 의료진에게 반드시 해외여행력 알리기
위와 같이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 19 확산을 막을 수 있다면, 빠른 시일내에 팬데믹(세계적 유행) 상황을 이겨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환자의 분류 및 사업장 대응 방안, 무급휴가인지 유급휴가인지, 가족돌봄휴가 신청 방법 등 에 대해서 궁금하시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 사업장 대응방안 : https://fetp.tistory.com/6
코로나 무급, 유급 휴가? : https://fetp.tistory.com/9
가족돌봄휴가 신청 등 : https://fetp.tistory.com/10
하루 빨리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그럼 또 인사드릴께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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